상비약에 관하여 | 연고,소화제,진통제

 정확한 약정보에 관해서는

약사나 전문가에게서 조언을 구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유학생활에선 건강관리도 아주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쉽게 약을 구해먹었지만, 미국에 오면, 처음본 브랜드가 많아 대체 어떤 약이 안전하고, 어떤 약이 효과 있는지 알기 힘듭니다. 한국약과 미국약이 많이 다르기에, 처방전없이 먹을 수 있는 약 없는 약도 다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간단히 약의 원리를 설명해서, 어떤 대체약을 찾아야할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3개의 카테고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 연고
  • 소화제
  • 진통제
까스활명수 같은 약은 한인마트나 Hmart에서 볼 수도 있는 경우가 있어, 쉽게 원하는 약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연고: 피부상처,소독

먼저 대일밴드는 포장지 그림만 보더라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마데카솔을 대체할 수 있는 연고약은 Neosporin입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마데카솔 케어]는 네오마이신(Neomycin)이 들어 있는데, Neosproin Ointment 약에도 네오마이신이 들어있어, 피부감염/세균감염 항생제 역할을 합니다.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항생 주성분은 바시트라신 (Bacitracin), 네오마이신 (Neomycin), 폴리마이신 B (Polymyxin B)입니다.

두번째로 상처부위 소독약을 찾기도 하는데, 포비돈 요오드를 이용합니다. 흔히 빨간약이라고 하는 약은 CVS에서 Povidone Iodine이라고 용액통을 처방전없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소화제: 소화불량,더부룩,과식

미국인과 우리 체질차이가 있어, 미국인들에게는 급체라는 현상은 흔히 나타나지않습니다. 속쓰림이 흔한 미국인들은 제소제 약품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TUMS약은 제소제로 위산/속쓰림에 효과있지, 과식/급체에서는 효과가 아주 미미합니다.
제소제 성분인 아디핀산(Adipic Acid)가 있는데, 이건 속쓰림효과만 나타납니다.
소화제로 Pepto Bismal이나 TUMS를 사먹는다면, 위산이 억제되어 더 소화 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Pepto Bismal은 설사쪽에 더 가까운 약입니다.

더부룩할 때는 한국에선 대표적으로 베아제가 있습니다.
베아제를 알아보면, 소화효소를 제공하여, 소화를 돕는 약입니다. 이걸 영어로는 Digestive Enzyme이라고 합니다. 일부 Enzyme은 소화제약이 아닌 Digestive Supplement 코너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먼저 닥터베아제 성분을 보면 Biodiatase, Bromelain, Lipase, Panprosin 등이 들어가는데, 지방/탄수화물/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Digestive Supplement에서 제일 가까운건 Walgreen 브랜드 [Probiotic + Digestive Enzymes]라는 알약이 있고, 좀더 부담이 덜하는 Natural쪽에는 GNC의 Carson Natural Digestive Enzymes가 있어보입니다.
**소화제 부분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정보이기에, 검증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진통제: 두통, 생리통

두통쪽에는 큰 걱정이 없는게, 많이들 알려진 타이레놀(성분: Acetaminophen)과 Advil(성분: ibuprofen)이 미국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백신이야기가 나오면서, 두통약에 관해 많이 퍼졌는데요. 코로나백신에는 타이레놀 Rapid Release를 더 많이 사용되고.타이레놀 Regular Strength / 8HR / Extra Strength를 거의 한국 타이레놀 일반과 ER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로 두통,치통,생리통: 진통제역할로도 사용되지만, 많은 경우는 Advil(이부프로펜 성분)이 생리통약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생리통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성분인지 이부프로펜 성분인지 알아보고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더 약한 이부프로펜 진통제로 어린이약이 있는데, 한국에도 있는 브루펜시럽(Brufen Sirup)통같은 성분으로 Ibuprofen Sirup 통을 볼 수 있습니다(Ibuprofen 100mg / 5ml).
생리약으로 한국에 알려진 Midol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고, Pamprin은 아세트아미노펜이지만 카페인 없는 것으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달 평균 지출 2021-2022 | 라이스대학교 일상

면허증 바꾸기 | 미국 텍사스 DPS

텍사스 전기회사 고르기 | 기숙사입주